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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모 아르텍스3

듣고 있어도 듣고싶은 음악, <공명 콘서트 Space Bamboo> 비가 내리고 난뒤, 시원한 바람이 부는 금요일.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. 오늘의 외출 장소는, 예술의전당 소극장.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세워둔채로, 걸어서 예술의전당으로 향한다. 은은하게 쏴 주는 조명이 여름밤의 어스름과 어우러져 꽤 예쁘게 느껴진다. 오늘 관람하기로 한 공연은 퓨전국악그룹 공명의 . 아빠는 분명 우리 가족한테 '난타같은거' 라고 했는데.. 공연 포스터를 보는 순간, '아부지 그건 아닌거 같은데?' 라는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었다=_=; 여튼 뭐.. 이런 분위기있는쪽이 나한테는 더 좋으니까 패스. 오늘 날씨에도 더 잘 어울리는것 같고 말이다. 8시공연인데 7시 55분쯤에 도착해서(Just한 우리가족;) 공연장으로 바로 입장했다. 공연 컨셉에 맞게 대나무가 즐비한 가운.. 2010. 7. 24.
최배혁의 고양이들. 귀엽당. 고양이는 싫어하지만, 고양이그림은 무지 좋다. (쥐를 싫어하지만 미키마우스를 사랑하는것과 같달까;) 이것도 정말 귀엽다. 이런 일러스트가 그려진 반팔티를 판다면 여름이 정말 행복할텐데♡ 최배혁님께 사업제의를 해 볼까 -┌ 그림 출처 - blog.naver.com/catbear 최배혁 님의 블로그 2009. 7. 10.
크빈트 부흐홀츠의 책그림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다 인문학강의 듣다가 수업자료로 나온 이 그림에 매혹되었다. 흡사 마그리트를 연상시키는 묘한 분위기. PPT에 스쳐지나가듯 써있는 이 그림의 작가를 나는 잽싸게 메모해 두었다. '크빈트 부흐홀츠'! 그리고 오늘 생각난김에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해보았더니.. 오오오오오오! 이 작가, 책에 관한 일러스트가 굉장하다. 아래는 내가 이 그림들을 보고 느낀 단상들. 책은, 상상의 액자 한권의 좋은 책은 여러권의 책을 읽는것보다 낫다. 달빛을 책꽂이삼아.. 밤새워 읽고 싶은 책들.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는, 책 속 세계 책을 통해, 거인의 어깨위에서 바라보는 세상 삶의 날개를 달아주는 책이라는 마법 책은, 인생이라는 배를 인도하는 등대와도 같으리라. 아, 책도 좋고 책 그림도 좋다. 책 책 책.. 2008. 10. 1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