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스터 다아시
이 사진을 발견하고 오초간 얼음. 아....... 정말 심하게 멋져주시는 마크 다아시, 콜린퍼스씨. 저 각도, 눈빛, 자세, 헤어스타일, 굳게 다문 입, 반듯한 코, 정말이지 어디하나 부족한데가 없이 완벽하다. 꺅꺅. 역시 내 남자. 을 읽으면서 다아시씨가 웃을때마다 나는 자지러지듯이 광분했다. 꺅, 다아시가 웃었어. 원래가 잘 안 웃는 남자기에, 무뚝뚝하기에, 오만한 태도를 지녔기에, 머리속에 온갖 편견이 자리잡아('뭐 저딴 남자가 다 있어' '지가 돈 많으면 다야')가는 순간, 다아시씨는 의외로 싱긋 웃어보이는 것이다. 우어어어어어어어!!!! 콜린퍼스는 정말이지 완벽한 다아시의 부활이자 재현이다. 어쩜 저렇게 멋질수가 있는걸까. 다아시씨, 당신은 잔인한 사람이에요! 왜 생각날때마다 내 마음을 그렇게 ..
2009. 5. 13.